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인 이야기/비판 (문단 편집) === 2권 === * 제1차 [[포에니 전쟁]]의 발단이 된 시칠리아 메시나에서의 라틴 용병 마메르티니[* 라틴계 용병들로 이루어진 용병단이었는데, 자신들을 환대해준 메시나 남성 주민들을 모두 죽이고, 재산을 약탈하고, 여성 주민들은 모조리 노리개로 삼는 천인공노할 배신을 저질렀다.]의 만행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그냥 가만히 잘 있던 메시나를 시라쿠사가 공격한 것처럼 서술하고 있다. 로마의 도덕성에 흠결이 나는 게 싫었으면 국가적 이익을 우선했다는 식의 옹호도 가능했을텐데, 옹호하는 대상의 불미스러운 부분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 2차 포에니 전쟁의 발단이 된 사군툼 공방전에 대해 사군툼은 러일전쟁때의 노기 마레스키같은 사람도 쉽게 함락시킬 만한 곳인데도 함락에 8개월이나 걸린 것은 한니발이 동맹에 대한 신의를 중시하는 로마를 도발하려고 일부러 질질 끈 것이라고 서술하였다. 그러나 사군툼은 산위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로 19세기에 나폴레옹 군대도 함락에 애를 먹었던 곳이었다. * [[칸나이 전투]]에 대한 서술에서 한니발이 사용한 전술을 완전히 잘못 소개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한니발의 선두부대를 로마 보병이 뚫자 뒤에 있던 정예 보병이 가로막았고 패주한 선두부대가 양익으로 협공했다고 서술하였는데 실제론 한니발은 전체 부대를 초승달 대형으로 짰고 뚫리지 않은채 포위한 것이며, [[로마군]]의 옆구리를 친 것은 별도로 편성된 정예 부대다. 실제로 로마 보병은 한니발의 보병의 2배가 넘었는데 이중으로 전선을 짰을 수도 없고 무엇보다 이런 전술은 어느 사료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심각한 오류는 [[칸나이 전투]] 뿐만 아니라 [[로마인 이야기]] 2권 전반에서 심심치 않게 보인다. * 실제 사실과 전혀 반대되는 내용의 서술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예를 들어 칸나이 전투 이후 카르타고 본국의 사르데냐 섬 공격이나 전쟁 말기 마고의 리구리아 상륙 등에서 지역 원주민들이 [[로마군]]과 함께 카르타고군을 공격했다고 서술하고 있는데, 이거 죄다 틀린 얘기다. 사르데냐의 누라기 부족은 자기네들이 먼저 봉기한 후 카르타고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었고 리구리아인이나 갈리아인들은 마고의 카르타고군과 연합하거나 용병, 물자 등을 지원하며 같이 로마군에 맞섰다. * [[자마 전투]] 이후 강화를 논의하는 카르타고 원로원에서 역사대로라면 원래 이 시점에는 죽은 지 오래인 시스코네([[하스드루발 기스코]])가 멀쩡히 살아서 돌아다닌다. * [[피드나 전투]]에서 마케도니아군이 패한 것을 두고 팔랑크스의 정면 이외에서 충돌할 가능성을 염두에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서술하였다. 그리스인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당연히 팔랑크스가 측후면 공격에 약한 것은 알고 있었고, 피드나 전투에서 로마군은 단순히 측면을 공격해 승리한 것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틈이 생긴 팔랑크스의 틈새를 파고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